화물복지재단, 화물차힐링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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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복지재단(이사장 김옥상)은 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방향) 화물차라운지에 힐링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3일 개소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화물차힐링센터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수개월 전부터 한국도로공사, 매송휴게소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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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화물복지재단(이사장 김옥상)은 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방향) 화물차라운지에 힐링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3일 개소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재단 임직원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휴게소 운영사 대보유통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화물차힐링센터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수개월 전부터 한국도로공사, 매송휴게소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소했다.
화물차힐링센터에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힐링(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면시설을 고급화하고 청결 관리를 위한 샤워 시설의 현대화와 그 밖에 체력단련실, 사무지원시설, 운전자 피로회복시설 등을 갖췄다.
김옥상 이사장은 "화물운전자들이 안락하고 유용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홍보 등 화물복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전자들의 반응이 좋게 나타날 경우 다른 휴게소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화물복지재단은 43만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와 그 가정의 복지증진 및 화물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201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9만7000여명 화물운전자에게 장학사업, 생계지원, 의료지원 등 약 650억원을 지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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