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교섭' 황정민 "감독님과 21년 만의 재회… 이름만 듣고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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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을 통해 임순례 감독과 2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황정민 씨가 영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과 현빈 씨의 첫 동반 주연작이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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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을 통해 임순례 감독과 2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황정민 씨가 영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영화 '교섭'의 제작보고회가 오늘(2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임순례 감독과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씨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정민과 현빈 씨의 첫 동반 주연작이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
황정민 씨는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 역을 맡았고, 현빈 씨는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대식' 역을 연기한다.
황정민 씨는 앞서 임순례 감독과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호흡을 맞췄던 바, 이번 작품을 통해 21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날 황정민 씨는 "느낌이 남다르다기보다 그 이상이다.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첫 문을 열어 주신 분이라 마음속 은인으로 자리 잡았다. 작품이 인연인데 이제야 왔다. 감독님의 이름만 보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라고 작품 참여 계기를 전했다.
임순례 감독은 "탈레반이라는 미지의 대상과 뚝심 있게 협상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이었다. 에너지가 있고 중심이 있는 캐릭터에 황정민 배우의 에너지가 맞을 것 같았다"라고 황정민 씨를 섭외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한편 '교섭'은 한국 영화 최초의 요르단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볼거리는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교섭 단계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섭'은 내년 1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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