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신구, 내 로망…무대 함께 설 기회 바라고 있었다”(컬투쇼)

박정민 2022. 12. 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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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병호가 신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2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주역 신구, 손병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구는 "(손병호와) 케미가 좋으니까 연극을 끌어간다. 대사나 준비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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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손병호가 신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2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주역 신구, 손병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구는 "(손병호와) 케미가 좋으니까 연극을 끌어간다. 대사나 준비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손병호는 신구와 호흡에 대해 "로망이었다. 어릴 때 연기를 하면서 언제 저분과 함께 무대를 서볼까 하는 분이 많았다. 신구 선생님은 저한테 아름다운 인생의 명대사를 남겼다. 시작이니깐 옆도 보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가면 뭔가 돼있을 거라고 했는데 너무 좋았고 그래서 제가 온 것 같다. 이런 기회를 항상 바라고 있었는데 드디어 제 로망인 신구 선배님과 무대를 섰다"며 감격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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