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겨울철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특별단속

오미란 기자 2022. 12. 20.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이 겨울철 성어기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불법 조업 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해경은 이번 단속에 대형 함정 4척, 항공기 2대를 투입하는 등 경비력을 증강 배치해 외국어선의 무허가 범장망 조업을 중점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김인창 제주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시작으로 경비력 추가 배치와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불법 조업 감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가 한 중국 어선의 그물코 크기를 재고 있다.(서해어업관리단 제공) 2019.10.20/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해양경찰청이 겨울철 성어기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불법 조업 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해경은 이번 단속에 대형 함정 4척, 항공기 2대를 투입하는 등 경비력을 증강 배치해 외국어선의 무허가 범장망 조업을 중점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어업협정선 안쪽에서 불법 부설된 범장망 어구가 발견될 경우 어구 절단 작업과 어획물 방류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해경은 어획량 축소나 허위 입출역 신고 등 제한조건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김인창 제주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시작으로 경비력 추가 배치와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불법 조업 감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