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면허 정지 수준 음주운전 적발...“연예 활동 중단하고 자숙할 것”

2022. 12. 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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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 이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20일 오후 가수 이루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라며 "20일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자신의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경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 구리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한편 이루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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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이루엔터테인먼트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 이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20일 오후 가수 이루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라며 "20일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자신의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아울러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루는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경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 구리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루는 이 사고로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루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다. 그는 2005년 가수로 데뷔했고, 까만 안경' '하얀 눈물' '다시 태어나도' '흰 눈' '둘이라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가수 활동 뿐 아니라 드라마 '비밀의 남자' '밥이 되어라' '스폰서'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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