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로운 강하늘X애타는 하지원, 무슨 일이길래…침통한 분위기 (커튼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커튼콜’ 강하늘과 하지원이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로 달라진 로맨스 기류를 풍긴다.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14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과 박세연(하지원)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자금순의 가짜 손자 역을 연기했던 유재헌은 박세연에게 정체를 들켜버렸다. 박세연은 사촌 동생인 유재헌을 누구보다 살갑게 챙겼으나 생면부지의 남임을 알게 되면서 거리를 두게 됐다. 게다가 유재헌을 통한 호텔 지분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이 들자 전 약혼자 배동제(권상우)와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유재헌이 결혼을 반대하고 급고백하는 등 로맨스 실랑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이날 14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유재헌과 박세연이 둘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재헌이 담담한 표정을 지은 채 눈물을 흘리는 박세연에게 위로를 건넨다. 박세연은 유재헌에게 의지하며 슬픔을 덜어내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두 사람 모두 침통한 분위기에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떠한 일에 휘말린 것인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커튼콜’ 제작진은 “박세연이 유재헌에게 의지하고 가깝게 기대는 모습은 평소와 달리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간 것”이라며 “두 사람이 후반부를 앞두고 로맨스 급물살을 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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