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2. 12. 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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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 로드맵을 제시하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를 비전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시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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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 로드맵을 제시하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를 비전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시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고회에서는 실국소장이 올해의 주요 업무 성과를 보고하고 이어 2023년의 당면 과제 및 신규 시책사업의 성과창출 방안 등 구체적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역세권 민간 투자 유치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천동중학교 신설 지원 △만인산~식장산~대청호 레저벨트 조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구의회가 지난 16일 내년도 본예산을 부결해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업을 각 부서별로 보고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고 원만하게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비상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각종 현안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각 부서에는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2023년 계묘년은 원도심을 뉴도심으로, 과감한 변화로 동구를 디자인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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