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다 되는 KGC 아반도, 기복 줄이면 게임체인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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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아시아쿼터' 렌즈 아반도(24·필리핀)의 가장 큰 매력은 화려함이다.
그러나 보니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팬들은 열광한다.
아반도는 올 시즌 처음 30분 이상 소화한 11월 18일 원주 DB전부터 11월 27일 서울 SK전까지 5경기 평균 15.6점을 올렸다.
김상식 KGC 감독은 "(아반도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더 바라면 욕심"이라면서도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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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으로 합류가 늦었음에도 엄청난 임팩트를 자랑한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에서 경기당 19분30초만 소화하고도 10.1점·2.7리바운드·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43.9%(41시도 18성공)의 3점슛 성공률, 57.1%(49시도 28성공)의 페인트존 득점 성공률 또한 눈부시다. 덩크는 5개나 꽂았다. 오마리 스펠맨(28개)에 이어 팀 내 2위다.
실전 합류가 늦었던 것을 고려하면 지금의 활약상은 더욱 박수 받을 만하다. 그러나 여전히 과제도 있다. 기복이 크다. 최근에는 상승기류를 타고 있지만, 슬럼프 기간을 최소화해야 팀의 선두 질주에도 탄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아반도는 올 시즌 처음 30분 이상 소화한 11월 18일 원주 DB전부터 11월 27일 서울 SK전까지 5경기 평균 15.6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4경기에선 평균 4득점에 그쳤다. 이 기간 평균 출전시간도 15분 미만으로 크게 줄었다. 다행히 최근 3경기에선 평균 30분 이상을 소화하며 18.3점을 뽑았다. 지금의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상식 KGC 감독은 “(아반도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더 바라면 욕심”이라면서도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격려하고 있다. 기복을 줄이고 꾸준함을 장착한다면, 경기마다 흐름을 바꾸는 카드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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