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강기영 "황정민X현빈에 많이 배워…나만 잘하면 됐다"
2022. 12. 20. 14:26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강기영이 '교섭'으로 황정민, 현빈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선 영화 '교섭'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자 임순례 감독과 출연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기영은 "시나리오를 받고 무조건 출연한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만 잘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황정민, 현빈 두 선배님과 호흡하면서 많이 배웠다"라고 전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정재호(황정민)와 현지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023년 1월 18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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