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이윤정 2022. 12. 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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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산 및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일과 삶에 대한 긍정적 의지 및 자신감을 고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직준비 및 경력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일에 대한 동기부여 및 구직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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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정,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하여 단계별 프로그램 제공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남부여성발전센터)
해당 프로그램은 출산 및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일과 삶에 대한 긍정적 의지 및 자신감을 고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직준비 및 경력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일에 대한 동기부여 및 구직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진행되며, 아직 취업분야가 정해지지 않은 구직자를 위한 기본과정이 5일 동안 20시간, 취업분야가 정해진 구직자는 3일 12시간 진행되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과정은 △1일 차 나의 삶과 일 △2일 차 여성 고용환경의 변화 △3일 차 나의 특성 재발견 △4일 차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모의면접 △5일 차 새 출발, 나의 직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화과정은 △1일 차 취업 희망분야 탐색, 강점 알기 △2일 차 재취업 걸림돌 및 해결방안 찾기 △3일 차 일자리 정보탐색 및 경력개발 실천계획 수립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탐색 및 자기이해(성격유형검사 무료제공 및 해석), 직업탐색, 고용시장 현황 파악, 이력서 컨설팅 및 면접대비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새일여성인턴, 구인정보제공, 집중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취업에 성공한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취업자 간담회, 직무역량강화교육, 경력개발상담 등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남부여성발전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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