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급수관 누수 수도요금 감면…90일 이내 신청해야

박대준 기자 2022. 12. 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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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고의 또는 과실 없이 급수관에 누수가 발생해 과도하게 수도 요금을 부과받은 사용자에게 '누수감면제도'를 통해 요금을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수도 요금이 갑자기 많이 나왔다면 집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도계량기 별침 또는 지침 오른쪽 끝 숫자를 확인하시기 바란다. 만약 별침이 돌아가거나 숫자가 올라가는 경우 누수가 의심되므로 빨리 수리해야 큰 누수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만약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이 많이 나왔다면 90일 이내에 감면 신청을 하셔서 요금을 감면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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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의 또는 과실 없이 급수관에 누수가 발생해 과도하게 수도 요금을 부과받은 사용자에게 ‘누수감면제도’를 통해 요금을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지하 또는 옥내에 매설된 급수관의 노후 등으로 인해 누수가 발생한 사용자다. 단, 변기나 물탱크, 노출된 수도관에서 발생한 누수는 제외한다.

감면 금액은 정상적으로 계량된 이전 3개월 동안의 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누수양의 50%를 적용하며, 나머지 50%는 각 업종별 1단계 요율을 적용해 정상사용량 요금과 합산한다.

감면 신청은 누수가 생긴 곳을 찾아 복구한 후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누수 공사 과정이 담긴 전·중·후 사진과 공사영수증을 첨부해 상하수도사업소 방문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수도 요금이 갑자기 많이 나왔다면 집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도계량기 별침 또는 지침 오른쪽 끝 숫자를 확인하시기 바란다. 만약 별침이 돌아가거나 숫자가 올라가는 경우 누수가 의심되므로 빨리 수리해야 큰 누수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만약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이 많이 나왔다면 90일 이내에 감면 신청을 하셔서 요금을 감면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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