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황정민 “외교관 역할, 이번에는 욕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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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교섭'에서 욕 안하는 엘리트 외교관으로 분한다.
황정민은 12월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를 통해 극중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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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황정민이 '교섭'에서 욕 안하는 엘리트 외교관으로 분한다.
황정민은 12월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를 통해 극중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번에는 욕 안 한다"고 말문을 연 황정민. 그는 "외교관 역할이라 영어 대사가 많다는데?"라는 질문에 "힘들었다"며 "현빈이 국정원 역할이고 제가 외교관 역인데, 처음에는 '바뀐 거 아닌가' 싶었다. 그러나 감독님께서 이 캐릭터를 하라고 하신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순례 감독은 "황정민 배우가 여러 역할을 했지만 이번엔 새로운 이미지 변화"라며 "아프가니스탄, 또 탈레반이라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대상과 뚝심있게 끝까지 교섭을 벌여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에는 자신의 에너지가 있고 원칙적인 모습이 있는 황정민 배우가 맞을 거라 생각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1월 18일 개봉하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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