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0경기’ 플레이메이커...그래도 여전히 뉴캐슬은 ‘간절’

백현기 기자 2022. 12.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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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제임스 메디슨을 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메디슨은 리그에서 12경기 6골 4도움으로 레스터 시티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뉴캐슬이 최근 다시 메디슨 영입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뉴캐슬은 레스터의 미드필더 메디슨 영입을 위해 6천만 파운드(약 945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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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제임스 메디슨을 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메디슨은 리그에서 12경기 6골 4도움으로 레스터 시티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레스터에 남았고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


메디슨은 한동안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했다. 2019년 11월 월드컵 유럽지역예선에서 소집된 후 몬테네그로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대표팀과 연이 없었다. 메디슨은 이번 월드컵 발탁 여부도 불분명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그를 믿고 발탁했다. 최근 리그에서의 활약 덕분이다. 메디슨은 가장 최근 에버턴과의 리그 15라운드에서도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는 이미 몇 주 전부터 메디슨을 명단에 넣기로 결정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메디슨 발탁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메디슨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중원 세 명의 미드필더로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조던 헨더슨을 주로 기용했다. 이에 따라 메디슨이 기용될 기회는 없었다.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를 노리는 클럽들은 많다. 특히 뉴캐슬이 최근 다시 메디슨 영입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뉴캐슬은 레스터의 미드필더 메디슨 영입을 위해 6천만 파운드(약 945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부터 뉴캐슬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자본력을 등에 업었고 선수 리빌딩에 거금을 들이고 있다. 뉴캐슬은 새로운 플레이메이커 자리에 메디슨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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