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용 대표 "文정부 통계조작 의혹은 국민의힘판 적폐청산의 일환"[와이드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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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때 소득주도성장·일자리·부동산 관련 통계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으로 감사에 착수하면서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적인 정책기조가 소득주도성장이었던 상황에서 현실과 맞지 않고 오히려 역효과가 난, 사실은 '통계주도성장'에 불과했다는 것을 감사를 통해 밝히고 싶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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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1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여권이 국정농단, 국기문란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강하게 비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판 적폐청산 작업의 일환이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적인 정책기조가 소득주도성장이었던 상황에서 현실과 맞지 않고 오히려 역효과가 난, 사실은 ‘통계주도성장’에 불과했다는 것을 감사를 통해 밝히고 싶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통계조작 의혹의 핵심쟁점 2가지가 있다”면서 “먼저 총 9천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가계동향조사에서 매년 3천 가구씩 교체해 통계에 반영하던 것을 갑자기 6천 가구로 늘린 것, 그 과정에 의도성이 있었는가 하는 것이 감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위를 ‘가구’에서 ‘개인’으로 바꾸면서 가구단위 소득에 포함되는 근로·사업·재산·이전소득 4가지 요소를 그대로 두고 ‘개인’으로 나눈 것에 대한 강신욱 전 통계청장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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