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 공공기관 최고점수

정진욱 기자 2022. 12.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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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에서 CP 등급평가 공공기관 최고점수를 달성해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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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오른쪽)이 CP 'AA' 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은 후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 뉴스1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에서 CP 등급평가 공공기관 최고점수를 달성해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공사는 지난 2013년 공기업 최초로 CP를 도입했다. △공정거래 관련 내부규정 제‧개정 △계약체결 사전‧사후 모니터링 △임직원 공정거래 준수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CP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희정 부사장은 "공사는 2년 연속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 등급 획득을 바탕으로 준법‧책임경영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공공기관 최초로 ESG 헌장을 선포한 후 산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 의지를 다지고,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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