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싱아카데미, 전국종별신인선수권대회 전국 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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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의 인천복싱아카데미가 전국무대에서 '짠물' 주먹의 맹위를 떨쳤다.
인천복싱아카데미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22 전국종별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각 부문 메달을 휩쓸며 고등부는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복싱아카데미는 고등부 2개 체급에서 결승에 올라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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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복싱 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의 인천복싱아카데미가 전국무대에서 '짠물' 주먹의 맹위를 떨쳤다.
인천복싱아카데미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22 전국종별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각 부문 메달을 휩쓸며 고등부는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복싱아카데미는 고등부 2개 체급에서 결승에 올라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복싱아카데미는 중등부 1체급과 고등부 2체급, 일반부 1체급을 석권했다.
중등부 -63kg급 정회빈은 전설민(남원거점 스포츠클럽)을 1라운드 RSC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고등부 한예준은 63.5kg급 결승에서 안우진(함안복싱체육관)을 1라운드 RSC승으로 가볍게 때려 눕혀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80kg급 신율은 박찬휘(마초복싱)을 4-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고등부 -71kg급 노규민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반부 이태양은 -60kg급 결승에서 이승민(카운터 복싱짐)을 5-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보탰다.
인천복싱아카데미는 대회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태양은 최우수선수상을, 김원찬 인천복싱아카데미 원장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 대회 지도자상을 거머쥔 김원찬 원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은 선수들이 이후 엘리트 선수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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