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장년층 2명 중 1명…무주택·빚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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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장년층(만 40세~64세) 2명 중 1명은 무주택자이고 금융권 대출 빚을 갚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중·장년층 행정 통계 결과'를 보면 대구지역의 중·장년층은 96만 9천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1.2%를, 경북은 103만 6천 명으로 40.4%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대구지역의 중·장년층의 무주택 비중은 55.9%, 경북은 55.1%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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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장년층(만 40세~64세) 2명 중 1명은 무주택자이고 금융권 대출 빚을 갚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중·장년층 행정 통계 결과'를 보면 대구지역의 중·장년층은 96만 9천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1.2%를, 경북은 103만 6천 명으로 40.4%를 각각 차지했다. (전국 평균 40.3%)
또 취업자는 대구는 63만 1천 명으로 65.2%를, 경북은 65만 명으로 62.8%를 각각 1만 8천 명이 각각 증가했다. (전국 평균 66.4%)
이런 가운데 절반이 넘는 중·장년층이 무주택자이거나 금융권 대출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대구지역의 중·장년층의 무주택 비중은 55.9%, 경북은 55.1%로 각각 나타났다. (전국 평균56.2%) 또 평균 소득은 대구는 3572만 원, 경북은 3370만 원으로 전국 평균(3890만 원)보다 적었다.
특히 대구는 중·장년층의 53.9%가, 경북은 54.0%가 금융권 대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잔액은 대구·경북 모두 1천만 원~3천만 원 미만이 각각 19.7%와 22.6%로 가장 많았다.
한편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미취업 중·장년층 비중은 각각 34.8%와 37.2%로 전국 평균(33.6%)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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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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