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니폼 입는 김건웅..."트레블에 힘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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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미드필더 김건웅(25)을 영입했다.
전북은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김건웅을 영입하며 2023시즌 첫 선수 보강을 알렸다.
김건웅은 "전북은 언제나 강했던 팀으로 기억에 남아있다"라며 "강한 팀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어 팀이 목표로 하는 트레블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단 절차를 모두 끝마친 김건웅은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다가올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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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김건웅을 영입하며 2023시즌 첫 선수 보강을 알렸다.
김건웅은 2016년 울산현대고를 졸업한 후 울산 현대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7시즌동안 울산과 전남 그리고 수원FC를 거치며 K리그에서 145경기에 나섰고,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대표로 선발되어 대표팀 우승에 일조했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보유한 김건웅은 안정감 있는 플레이와 뛰어난 볼배급이 장점인 선수다. 특히 대부분의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강철 체력을 보유했다.
전북은 김건웅의 합류로 군입대를 앞둔 김진규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탄탄한 중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건웅은 “전북은 언제나 강했던 팀으로 기억에 남아있다”라며 “강한 팀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어 팀이 목표로 하는 트레블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단 절차를 모두 끝마친 김건웅은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다가올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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