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公 강원본부, 태백선 석현2교 유도상화 개량 완료

김원준 2022. 12.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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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강원도 영월면 태백선 석현2교(엣지거더·Edge Girder 27m) 유도상화 공사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본부는 노후화가 심한 석현2교 하부 구조물을 우선 보강하고, 열차 운행이 중지된 야간 시간에 특수 운반장비인 멀티트랜스포터를 사용해 신설 교량으로 교체 완료해 열차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교량 안전성과 열차안전운행 여건을 동시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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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소음과 진동 개선, 열차 안전운행여건 확보
국가철도公 강원본부, 태백선 석현2교 유도상화 개량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강원도 영월면 태백선 석현2교(엣지거더·Edge Girder 27m) 유도상화 공사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유도상화 공사는 자갈이 없는 노후 철제교량 상판을 자갈이 있는 신설 교량 상판으로 교체하는 공사로,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370억원을 투입해 태백선과 영동선 노후 교량 19개에 대한 유도상화 공사를 순차로 추진 중이다.

강원본부는 노후화가 심한 석현2교 하부 구조물을 우선 보강하고, 열차 운행이 중지된 야간 시간에 특수 운반장비인 멀티트랜스포터를 사용해 신설 교량으로 교체 완료해 열차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교량 안전성과 열차안전운행 여건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8월 27일과 이달 5일 각각 개량을 마친 영동선 소지천교와 태백선 반송교에 이어 이번에 석현2교 유도상화 공사를 마무리해 현재 개량중인 영동선(9곳) 및 태백선(10곳) 등 총 19곳 교량 중 3곳 교량의 유도상화 공사를 연내 마무리했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남은 16개 노후 교량도 안전하게 교체 완료해 인근 마을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효과적인 시설물 유지관리와 열차 안전운행 여건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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