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대호에 “내가 좋냐 이봉원이 좋냐” 애정 테스트(진격의언니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야구선수 출신 예능 새내기 이대호가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한다.

12월 20일 방송될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야구 전설 이대호의 등장을 반겼다.

특히 박미선은 “나랑 친해. 사실은 나보다 이봉원 씨랑 친하다”라고 뜻밖의 친분을 자랑하며 “이봉원 씨가 좋냐, 내가 좋냐”라 물었다. 장영란은 “무슨 그런 질문을 하냐”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대답해달라”며 이대호의 반응을 궁금해했고, 이대호는 “당연히 (박미선) 원장님”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 이대호는 “방송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찾고 싶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현재 이대호의 가족들은 부산에 있고, 이대호만 일이 있을 때만 서울을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었다.

이대호가 “아이들과 일주일에 1~2일 정도만 같이 있는다”고 고백하자, 장영란은 “그렇게 방송이 많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박미선은 “요새 난리도 아니다. 사실…우리 살롱에 올 급이 아니다”라며 자폭해 ‘예능 대세’ 이대호를 인증했다. 20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