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황정민 "21년 만 재회한 임순례 감독, 내겐 은인"

조은애 기자 2022. 12. 20.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섭' 황정민이 임순례 감독을 향한 남다른 믿음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메가박스 성수 MX관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임 감독님과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후 다시 만났는데 남다른 느낌 그 이상이다. 감독님은 제가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첫 문을 열어주신 분이라 저한테는 엄청난 은인"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교섭' 황정민이 임순례 감독을 향한 남다른 믿음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메가박스 성수 MX관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임 감독님과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후 다시 만났는데 남다른 느낌 그 이상이다. 감독님은 제가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첫 문을 열어주신 분이라 저한테는 엄청난 은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이라는 게 다 인연이지 않나. 감독님과의 인연은 또 언제 오나 했는데 드디어 왔다. 감독님 이름만 보고 무조건 한다고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로케이션 촬영은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오는 2023년 1월18일 개봉.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