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 자회사 강원이솔루션, 무수수산화리튬 공장 가동 시작

김건우 기자 2022. 12.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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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는 자회사인 강원이솔루션을 통해 경주 리튬 공장을 지난 12일 준공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가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에너지 관계자는 "지난 2년여에 걸쳐 리튬사업 진출을 계획, 추진해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내년 1분기 안에 무수수산화리튬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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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는 자회사인 강원이솔루션을 통해 경주 리튬 공장을 지난 12일 준공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가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이솔루션의 경주공장은 강원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건조기와 분쇄기를 도입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공정을 독자적인 기술로 설립했다.

강원이솔루션은 현재 월 500톤의 무수수산화리튬 생산이 가능한 라인의 구축이 완료되었고, 내년초까지 월 1000톤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증설 진행 중이다. 증설 완료시 국내에서 가장 큰 무수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가지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첫 가동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안에 국내 대형 양극재 회사와 협업하여 본격적인 무수수산화리튬 양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원에너지 관계자는 "지난 2년여에 걸쳐 리튬사업 진출을 계획, 추진해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내년 1분기 안에 무수수산화리튬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주력사업인 건조기 등 2차전지 핵심 설비와 양극재 분체 설비 사업은 물론 무수수산화리튬 소재 사업에서도 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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