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텔레컨스와 HUD 서비스 앱 출시…"누구 AI 탑재"

변휘 기자 2022. 12. 20.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은 완성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텔레컨스와 차량용 HUD(헤드업디스플레이)의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HUD 서비스 앱은 SK텔레콤의 '누구 AI' 서비스를 탑재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완성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텔레컨스와 차량용 HUD(헤드업디스플레이)의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HUD 서비스 앱은 SK텔레콤의 '누구 AI' 서비스를 탑재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앱 이름은 'MCon'으로,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연동되는 HUD 기기는 텔레컨스의 판매 협력사인 티플레이모빌리티의 '말로하는 아리아 HUD Q'와 HL홀딩스의 '만도 HUD T' 제품이다. 홈쇼핑과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순정 HUD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을 구입했더라도, 애프터마켓(자동차 판매 후 서비스업)에서 안전성과 편리성이 뛰어난 HUD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블랙박스와의 연동을 통해 차량의 주행 간 차선이탈, 전방 추돌, 앞차 출발 알림 기능, 근접 차량 감지·경고 등을 포함한 ADAS(첨단 안전 운전 보조시스템)가 추가된 HUD 서비스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유영미 SK텔레콤 NUGU CO 담당은 "텔레컨스의 HUD서비스와 SK텔레콤의 AI 서비스가 결합돼 교통 사고 유발 최대 원인인 전방 주시 태만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애프터마켓으로 자동차 AI 경험을 확대해 가는 상생 협력의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