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사과 “음주운전, 변명의 여지 없어…모든 활동 중단 후 자숙할 것”(전문)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사과했다.
이루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12월 20일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나를 되돌아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루를 입건했다.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당시 차량에는 남성 동승자가 있었다. 하지만 두 명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루와 남성 동승자를 귀가시켰고, 조만간 이들을 다시 불러 구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이하 이루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이루입니다.
먼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립니다.
12월 20일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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