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투자하고 싶은데, 환율 고민된다면?

김태일 2022. 12. 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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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고 싶은데 환율이 신경 쓰인다면 키움투자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할 수 있다.

두 상품은 다우, 나스닥과 함께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P500 지수를 따른다.

특히 'KOSEF 미국S&P500'과 'KOSEF 미국S&P500(H)' 총 보수는 연 0.021%, 0.04%로 동일 지수 추종 ETF 중 국내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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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환 노출·헤지 2개 상품 상장
KOSEF 미국S&P500, KOSEF 미국S&P500(H)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고 싶은데 환율이 신경 쓰인다면 키움투자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할 수 있다. 동일 지수에 각각 환 노출, 환 헤지 방식을 취하는 2개 상품을 동시에 내놨다. 특히 해당 상품 군에서 최저보수를 제공한다.

20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키움운용은 20일 ‘KOSEF 미국S&P500’과 ‘KOSEF 미국S&P500(H)’ ETF 2종을 동시에 신규 상장한다. 각각 환 노출, 환 헤지 상품이다.

두 상품은 다우, 나스닥과 함께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P500 지수를 따른다. 해당 지수는 시가총액, 유동성 및 업종별 대표성을 고려한 500개 기업을 편입해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키움운용 관계자는 “이번 상장하는 시리즈 2종은 달러·원 환율 변동에 따라 기초지수 수익률이 연동되는 환 노출형과 환율 등락과는 무관하게 기초지수 수익률을 추구하는 환 헤지형으로 구성됐다”며 “최근 환율이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KOSEF 미국S&P500’과 ‘KOSEF 미국S&P500(H)’ 총 보수는 연 0.021%, 0.04%로 동일 지수 추종 ETF 중 국내 최저치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계좌 투자자들이 장기투자에 따른 저보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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