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동국대 WISE캠퍼스에 장학금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는 2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인재 양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호텔리어를 꿈꾸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재학생 중 학업이 우수한 8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400만 원을 지급했다.

힐튼경주는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두 차례 동국대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9년째 어김없이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선발된 장학생은 총 116명, 누적 장학금은 약 6000여만 원에 달한다.

미래 관광산업을 위한 조영준 대표의 강한 사회공헌 의지로 시작된 장학사업은 지역발전과 후학 양성의 비전을 담아 추진됐다.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현장실무와 연계한 다양한 심화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남철 총지배인은 “재학생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인재양성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관광분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 고 강조했다.

최욱희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해마다 꾸준한 지원에 감사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 훌륭한 동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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