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내가 뚱뚱해서 디카프리오가 사망? 학대적 발언" 비판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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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영화 '타이타닉'의 결말에 대한 논란 속 자신에게 신체 수치심을 안기는 말들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케이트 윈슬렛은 '타이타닉'의 결말에 대한 일종의 논란에 시간을 되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타이타닉'이 개봉한 지 25년이 지난 지금 윈슬렛은 미디어에서 당시 자신을 두고 '선 넘은' 수치스러운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언급한 것.
이와 관련해 당시 일부에서는 '케이트 윈슬렛이 뚱뚱해서 디카프리오가 사망했다' 등의 조롱의 말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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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영화 '타이타닉'의 결말에 대한 논란 속 자신에게 신체 수치심을 안기는 말들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케이트 윈슬렛은 '타이타닉'의 결말에 대한 일종의 논란에 시간을 되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타이타닉'이 개봉한 지 25년이 지난 지금 윈슬렛은 미디어에서 당시 자신을 두고 '선 넘은' 수치스러운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언급한 것.
1997년 개봉한 '타이타닉'은 로즈(케이트 윈슬렛)가 나무문(구명 뗏목) 위에 몸을 실어 침몰에서 살아남는 것으로 끝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 오랜동안 논쟁이 돼 온 문제는, 그 떠다니는 문에 그녀가 사랑하는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을 위한 공간이 있다는 것이었다. 잭 역시 나무문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
이와 관련해 당시 일부에서는 '케이트 윈슬렛이 뚱뚱해서 디카프리오가 사망했다' 등의 조롱의 말도 존재했다.
윈슬렛은 최근 팟캐스트 '행복한 슬픈 혼란스러운(Happy Sad Confused)' 팟캐스트에서 "왜 사람들은 나에게 그렇게 못되게 굴었을까? 그들은 정말 못됐다. 난 심지어 그렇게 뚱뚱하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윈슬렛은 계속해서 "나는 기자들에게 '나를 감히 이렇게 대하지 마라. 나는 젊은 여성이고, 내 몸은 변하고 있고, 나는 그것을 안다....알다시피, 그것은 괴롭힘이고, 실제로는 학대다'라고 말했어야 했다"라고 전했다.
에미상과 오스카상 수상자인 그는 할리우드에서의 경력 초기 오디션을 앞두고 몸무게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윈슬렛은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내 에이전트가 (제작사로부터) '그녀의 몸무게는 어때?'라는 전화를 받았다"라며 "난 얼굴을 움직이고 몸을 꿈틀거리는 배우가 되는 것에 더 신경을 썼다"라고 대답, 배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021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도 윈슬렛은 ""솔직히 잔인한 타블로이드 신문 기자들이 있었다. 당시 난 여전히 나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고 있었다. 그들은 내 사이즈에 대해 언급하고, 내 몸무게를 추정하고, 내가 먹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식단을 만들려고 했다. 그것은 비판적이고 끔찍했고 읽는 것은 너무 화가 났디"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이타닉'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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