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IVE에서 EXO, NCT127 이어 레드벨벳 본다"

U+다이브 내 SM엔터 전시관 '광야@다이브'
EXO, NCT127 이어 레드벨벳 전시관 오픈해

20일 LG유플러스의 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이용객이 아바타를 통해 레드벨벳 가상 전시관 '더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를 관람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확장현실(XR) 콘텐츠 플랫폼에서 유명 아이돌 콘텐츠를 확대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9일까지 '유플러스 다이브(U+DIVE)'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가상 전시관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를 운영한다.

U+DIVE는 영화와 공연은 물론 여행, 웹툰, 게임, 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3000여편 이상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이다. U+DIVE는 지난해 6월 SM엔터와 제휴를 통해 전용 온라인 전시관인 '광야@다이브'를 개관하고, 소속 그룹인 엑소(EXO)와 NCT127 전시관을 각각 6월과 11월에 문을 연 바 있다.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는 '광야@다이브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이 공간에서는 올해 레드벨벳 활동기간의 미공개 영상과 이미지를 무료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관은 가상공간에서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해왔던 기존 방식과 달리 아바타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공간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U+DIVE 앱을 내려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전시관은 아이돌 팬들이 아이돌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함께 소비하는 하나의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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