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내년 하반기 서버용 D램 수요 증가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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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내년 하반기 서버용 D램 성장과 함께 반등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서버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서버용 D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최고속 서버용 D램 'MCR DIMM' 개발에 성공했다.
김 위원은 "주식 시장에서 SK하이닉스 가치 평가 지표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머지않아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봄날은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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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D램 수요 증가···“SK하이닉스 주가 저평가돼”
SK하이닉스 주가가 내년 하반기 서버용 D램 성장과 함께 반등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SK하이닉스 뉴스룸은 20일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반도체분야 선임연구위원의 시장 전망을 인터뷰 형식으로 게재했다. 김 위원은 이 인터뷰에서 “현재 전반적 업황 악화가 이어지다가 내년 하반기 반등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1월 인텔의 차세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서버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서버용 D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최고속 서버용 D램 ‘MCR DIMM’ 개발에 성공했다.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분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8월 SK하이닉스는 현존 최고층인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해 초고용량 서버 시대에 대응한다.
김 위원은 “주식 시장에서 SK하이닉스 가치 평가 지표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머지않아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봄날은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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