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절반 이상 무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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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64세 중·장년 인구의 절반 이상은 무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층은 43.8%로 1년 전보다 0.7%p 높아졌습니다.
중·장년층이 소유한 주택자산 가액은 1억 5,000만 원~3억 원 이하 구간이 26.5%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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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64세 중·장년 인구의 절반 이상은 무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중·장년층 인구는 지난해 11월 1일 기준 2,018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 6,000명 늘었습니다. 전체 내국인 인구의 40.3%를 차지합니다.
이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층은 43.8%로 1년 전보다 0.7%p 높아졌습니다. 주택 소유 비중은 60대 초반이 46%로 가장 높았습니다.
중·장년층이 소유한 주택자산 가액은 1억 5,000만 원~3억 원 이하 구간이 26.5%로 가장 많았습니다.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12.6%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권 대출이 있는 중·장년층 비중은 57.3%로 전년보다 0.8%p 상승했습니다. 대출 잔액 중앙값은 5,804만 원으로 11.6% 올랐습니다.
중·장년층 등록취업자는 1,340만 2,000명으로 전체의 66.4%를 차지했습니다. 임금근로자가 77.8%,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17.9%였습니다.
중·장년층의 평균 소득은 3,89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4%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 후반이 가장 많았고, 60대 초반이 가장 적었습니다.
공적연금이나 퇴직연금에 가입한 중·장년층은 75.9%로 전년보다 0.6%p 높아졌습니다.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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