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 신축부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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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내면 고은리가 강원도청 신청사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강원도 신청사 건립부지선정위원회(이하 부지선정위)는 20일 6차 회의를 열고 동내면 고은리를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했으며, 문일재 부지선정위원장과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부지선정위는 이날 오전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과 우두동 옛 농업기술원 부지 등 두 곳을 놓고 최종 평가를 진행한 결과, 동내면 고은리를 신축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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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내면 고은리가 강원도청 신청사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동내면 고은리 부지는 100점 만점에 평균 86.8점을, 우두동 옛 농업기술원 부지는 75.6점을 받았다.
강원도 신청사 건립부지선정위원회(이하 부지선정위)는 20일 6차 회의를 열고 동내면 고은리를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했으며, 문일재 부지선정위원장과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부지선정위는 이날 오전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과 우두동 옛 농업기술원 부지 등 두 곳을 놓고 최종 평가를 진행한 결과, 동내면 고은리를 신축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청사 신축부지 선정작업은 ‘춘천 내 신축’ 방침이 공식화된 이후 4여 만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부지선정위는 동내면 고은리가 춘천IC 및 순환대로 연결 지점과 매우 인접, 도심 및 타 도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이와 관련, 부지선정위원 16명(총 17명 중 1명 해외출장 불참) 중 과반을 넘은 13명의 위원들이 고은리를 최적지로 꼽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두동을 최적지로 꼽은 위원은 3명이다. 평가 결과, 고은리 평균 점수는 86.8점, 우두동은 75.6점을 각각 받았다.
도청사 신축부지 평가 기준은 △접근 편리성(30점) △장래 확장성(30점) △비용 경제성(20점) △입지환경(10점) △개발 용이성(10점) 등 총 100점이다.
도는 청사 신축 부지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2025년 말까지 신축할 청사의 설계공모와 기본및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청 신청사 착공은 2026년 상반기, 준공목표는 2028년 하반기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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