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시몬스가 뽑은 브루클린 상승 요인, “자크 본 감독의 역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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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로 반등했다.
시몬스는 '뉴옥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자크 본 감독은 우리를 많이 신뢰하고 우리에게 많은 역할을 준다"라며 "하지만 그것에는 책임감이 따른다. 자크 본 감독은 항상 우리에게 책임감을 같이 강조한다. 그 덕에 우리 팀은 빠르게 올라설 수 있었다. 그의 역할이 정말 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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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로 반등했다. 그 중심에는 자크 본 감독이 있다.
브루클린 네츠는 지난 시즌 제임스 하든(196cm, G)을 트레이드하며 벤 시몬스(206cm, F)를 영입했다. 하지만 그 효과를 보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렸다. 첫 시즌 시몬스는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두 번째 시즌에 데뷔전을 치렀지만, 기량은 기대 이하였다. 케빈 듀란트(206cm, F)가 분전했지만, 브루클린은 시즌 첫 7경기에서 2승 5패를 기록했다.
그 결과, 기존의 사령탑이던 스티브 내쉬 감독과 결별하고 팀에 수석 코치였던 자크 본 감독을 임명했다. 그리고 그 효과는 엄청났다. 자크 본 감독 체제하에 치른 24경기에서 17승 7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는 9승 1패를 기록했고 팀은 동부 4위까지 빠르게 올라섰다.
팀 전력이 크게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자크 본 감독의 능력이 빛났다. 이에 시몬스가 입을 열었다. 시몬스는 ‘뉴옥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자크 본 감독은 우리를 많이 신뢰하고 우리에게 많은 역할을 준다”라며 “하지만 그것에는 책임감이 따른다. 자크 본 감독은 항상 우리에게 책임감을 같이 강조한다. 그 덕에 우리 팀은 빠르게 올라설 수 있었다. 그의 역할이 정말 컸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닉 클랙스턴 또한 “우리가 잘 나가는 것에는 자크 본 감독의 역할이 크다. 그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꿨다. 특히 우리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선수들도 그를 믿고 그도 우리를 믿는다. 우리는 그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더 열심히 뛴다”라며 자크 본 감독에 대해 전했다.
비록 출발은 불안했지만, 브루클린은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다. 새롭게 가세한 TJ 워렌과 시몬스도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거기에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의 활약도 여전하다. 새로운 사령탑인 자크 본 감독과 6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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