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T-커머스 통해 농특산물 판로확대 등 추진

김장욱 2022. 12.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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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SK스토아와 손을 맞잡고, 신유통 채널 T-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인프라 확대 구축을 추진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SK스토아와 T-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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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와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가 SK스토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커머스를 통해 농특산물 판로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SK스토아와 손을 맞잡고, 신유통 채널 T-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인프라 확대 구축을 추진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SK스토아와 T-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커머스는 TV홈쇼핑과 데이터 쇼핑이 합쳐진 양방향 쇼핑 서비스로, 지난 2017년 12월 설립된 SK스토아는 이런 T-커머스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계 대표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철우 지사는 "T-커머스 시장을 이끌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SK스토아와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농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이며, 시장 선도기업인 SK스토아와 협업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생산과 판매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SK스토아는 마케팅, 기획 할인행사 지원과 우수 농특산물 발굴에 협력키로 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전국 최고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의 우수 농산물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소비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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