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유공자' 47명 선정 훈·포장…노원구 등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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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숙 미평어린이집 원장과 김인숙 죽림어린이집 원장 등 47명이 보육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보육서비스 질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보육사업수행에 높은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보육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대통령표창 21점과 국무총리표창 24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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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진숙 미평어린이집 원장 등 47명 포상
노원구·천안은 우수지자체…대통령 표창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임진숙 미평어린이집 원장과 김인숙 죽림어린이집 원장 등 47명이 보육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20일 오후 2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2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을 열고 47명의 유공자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아이 사랑 전문가'라는 슬로건의 이번 행사는 복지부 유튜브 채널(youtube.com/mohwpr)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충북 청주 미평어린이집의 임진숙 원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임 원장은 1985년 3월부터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를 시작했고 199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법인 미평어린이집의 원장으로서 34년 동안 보육에 기여했다.
임 원장은 2008년부터 지역사회 내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보육정보센터 운영요원,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농어촌 지역의 취약보육 개선과 보육교직원의 권익증진에 노력해왔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을, 지난 6월부터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를 현재까지 역임하면서 공공보육 정책개발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을 받은 김인숙 세종 국공립 죽림어린이집 원장은 1982년 4월 죽림새마을유아원 교사로 시작해 1993년 4월부터 현재까지 국공립 죽림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2014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복지부는 보육서비스 질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보육사업수행에 높은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보육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대통령표창 21점과 국무총리표창 24점을 수여했다.
지자체 중에는 노원안심어린이집 사업 등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한 서울 노원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기여한 충남 천안시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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