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봇·AI 등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 1기 업체 1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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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 1기 기업으로 우주·로봇 등 분야에서 총 18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빙사청에 따르면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전장 변화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등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 신(新)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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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방위사업청이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 1기 기업으로 우주·로봇 등 분야에서 총 18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빙사청에 따르면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전장 변화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등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 신(新)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이를 위해 △우주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국방 신산업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매년 20여개씩 총 100여개 기업을 선정·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1기 기업 18개사는 △우주 분야 3곳(ANH스트럭쳐·단암시스템즈·제노코)과 △AI 분야 3곳(솔빛시스템·에스아이에이·아이브스) △로봇 분야 1곳(에스오에스랩) △반도체 분야 2곳(웨이비스·RFHIC) △드론(무인기) 분야 5곳(코모텍·대한광통신·영풍전자·빅텍·네스앤텍) △기타 분야 4곳(아이블포토닉스·스탠더드시험연구소·우리별·성신디펜스솔루션)이다.
방사청은 이들 기업에 컨설팅, 연구개발, 수출지원 등 주요 방산육성 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 선정식에 참석, "방산강국 도약을 위해선 미래 핵심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국방 첨단 분야 혁신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이들이 방산 생태계에 들어와 커가고 실질적 혁신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내년 초엔 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2기 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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