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융완화 정책 일부 수정…장기금리 변동폭 확대

박상진 기자 2022. 12.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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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오늘(20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고 NTV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유지하되 장기금리는 0%에서 플러스마이너스 0.25% 정도였던 변동 폭을 '플러스마이너스 0.5% 정도'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의 이러한 결정이 알려진 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37엔대에서 133엔대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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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오늘(20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고 NTV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유지하되 장기금리는 0%에서 플러스마이너스 0.25% 정도였던 변동 폭을 '플러스마이너스 0.5% 정도'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기 국채 매입 규모는 내년 3월까지 1개월에 7조 3천억 엔(약 71조 원)에서 9조 엔(약 88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의 이러한 결정이 알려진 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37엔대에서 133엔대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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