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골든글러브 싹쓸이 '에밀신'…"메시만큼 주목 받아야" 몸값 폭등

박대성 기자 2022. 12. 20.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30, 애스턴 빌라)에게도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0일(한국시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아르헨티나 월드컵 영웅이 됐다. 애스턴 빌라 소속 골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 헤아 완벽한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제 애스턴 빌라로 돌아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필요하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골키퍼 자질을 모두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 메시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30, 애스턴 빌라)에게도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몸값이 폭등한 만큼 굵직한 팀에 러브콜도 쏟아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0일(한국시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아르헨티나 월드컵 영웅이 됐다. 애스턴 빌라 소속 골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 헤아 완벽한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전 세계가 아르헨티나 우승에 리오넬 메시를 주목했다. 당연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도 충분히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알렸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2021년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본격적으로 아르헨티나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안정적인 후방 운영에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아르헨티나 주전 골키퍼에 올랐고,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큰 힘을 더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콜로 무아니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킬리앙 음바페에게 골망을 허락했지만 방향을 잡으며 아쉬워했다. 승부차기에서도 여유로운 리딩을 했고, 두 번째 키커 킹슬리 코망의 페널티 킥을 막았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주목할 거로 주장했다. 매체는 "이제 애스턴 빌라로 돌아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필요하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골키퍼 자질을 모두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실제 월드컵 우승에 골든글러브까지 쓸어 담았기에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첼시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에게 관심이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바이에른 뮌헨이 군침을 흘렸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2010년 아스널에 합류했다. 이후에 아스널 후보 골키퍼로 셰필드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로튼햄, 헤타페, 레딩 등 임대 생활을 했다. 2020년 아스널과 작별한 뒤에 애스턴 빌라에 완전 이적했고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