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취업자 84만여 명...지난해보다 소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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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외국인 취업자가 소폭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2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84만 3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제한되면서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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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외국인 취업자가 소폭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2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84만 3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84만 8천 명에서 지난해 85만 5천 명으로 늘었다가 다시 만 2천 명 줄어든 겁니다.
1년 전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제한되면서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취업자 국적을 보면 한국계 중국 취업자가 33만 천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임금 구간별로 보면 한 달에 300만 원 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가 23만 9천 명으로 34% 넘게 늘었습니다.
외국인 인력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영향으로 이들이 전체 임금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1.9%에서 30.1%로 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차별 대우를 경험한 적 있다는 외국인은 19.7%를 차지했습니다.
차별 원인으로는 출신 국가가 58.0%로 가장 많았고, 한국어 능력과 외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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