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제설' 논란 전주시, 염화칼슘·소금 2천 톤 추가 확보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2. 12. 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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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제설 작업으로 극심한 차량 정체를 야기하며 시민 불편을 초래한 전북 전주시가 제설용 염화칼슘과 소금 2천 톤을 추가로 확보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제설용 염화칼슘과 소금은 2500톤으로 이 중 1200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주요 도로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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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전주 혁신도시 인근 도로. 독자 제공


소극적인 제설 작업으로 극심한 차량 정체를 야기하며 시민 불편을 초래한 전북 전주시가 제설용 염화칼슘과 소금 2천 톤을 추가로 확보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제설용 염화칼슘과 소금은 2500톤으로 이 중 1200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주요 도로에 사용됐다. 이는 지난 겨울에 사용된 800톤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전주시는 남은 제설용 염화칼슘과 소금 1300톤에 더해 2천 톤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해 업체와 계약을 마쳤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설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제설용 염화칼슘과 소금을 충분하게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며 "제설 장비도 추가로 구입할 계획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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