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지장정사서 팥죽 나눔

양한우 기자 2022. 12. 20.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동지를 맞아 지장정사에서 연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 팥죽 공양에 나서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지역 불교계 지장정사(주지 법원)와 공주케어복지회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400명분의 팥죽을 직접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는 '1만명 팥죽 나눔 행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장정사 팥죽나눔은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면서 스님과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의 희망과 어우러져 훈훈한 정이 넘쳐났으며 사라져 가는 전통 세시풍속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내 마음속의 불심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사진=공주의료원 제공

[공주]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동지를 맞아 지장정사에서 연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 팥죽 공양에 나서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지역 불교계 지장정사(주지 법원)와 공주케어복지회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400명분의 팥죽을 직접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는 '1만명 팥죽 나눔 행사'이다.

전달된 팥죽은 의료진들과 입원 중인 환자, 보호자들에게 배분해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을 나눴다.

병동에서는 간호사들이 환우 한분 한분에게 직접 팥죽은 건네며 건강과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임수흠 원장은 "추위 속에서 사찰과 단체가 손수 만든 팥죽이 의료진과 환자분들에게 따뜻함을 가져다 주었다"며 "공주의료원도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장정사 팥죽나눔은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면서 스님과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의 희망과 어우러져 훈훈한 정이 넘쳐났으며 사라져 가는 전통 세시풍속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내 마음속의 불심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