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3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육종천 기자 2022. 12.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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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2023년 5월 11월부터 13일 열리는 상징물이 확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내년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얼굴이 될 상징물을 전문개발업체에 의뢰해 지역특성과 도민체전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완료했다.

또 영동군 캐릭터인 '우리 소리' 도민체전에 맞게 개발한 작품을 대회 마스코트로 최종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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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도민체전 의미담아
충북도민 소통과 화합의 잔치 준비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2023년 5월 11월부터 13일 열리는 상징물이 확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내년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얼굴이 될 상징물을 전문개발업체에 의뢰해 지역특성과 도민체전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완료했다.

군은 최근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연이어 갖고 개발작품들의 개선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정해 상징물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확정된 상징물로는 엠블럼, 캐릭터, 슬로건 등이다. 예순 두번째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기념하기 위해 숫자 '62' 활용한 엠블럼은 영동의 상징인 레인보우와 국악의 정서를 담아 성화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영동군 캐릭터인 '우리 소리' 도민체전에 맞게 개발한 작품을 대회 마스코트로 최종 확정하였다. 대회슬로건으로는 살맛나는 영동에서 충북도민 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염원을 담은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 선정하고 내년에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군은 최종 확정개발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영 군 도민체전담당 팀장은 "12년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충북도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자체 확정한 27개 종목별 경기장에 대하여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정비 중이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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