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기술사업협동조합, '1회 산업 인공지능 경진대회' 성료

[천안]에이비엘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조성규, 이하 협동조합)과 ㈜리빈에이아이가 공동 주관하고 대전일보가 후원한 '제1회 ABL 충남 대학(원)생 산업 인공지능 챌린지'대회가 19일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협동조합에 따르면 충남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충남도 내 인공지능 인재 발굴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산업·문화·의료 분야 등의 중소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손정균(자동차 부품 불량 검출) 학생팀이 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선문대 성주용(자동차 부품 불량 검출 능력개선)·호서대 이지원(반려동물 피부병을 진단하는 반려동물 스마트 의료지원 시스템) 학생팀이 우수상, 선문대 박규민(자동차 부품 불량 검출 능력 개선), 윤석준(신장병 환자 소변데이터 분석 및 예측), 호서대 우수한(AI를 통한 자동차 부품 불량 검출 개선방안), 박정현(3D특징 벡터를 이용한 영아 울음소리 분류) 학생 4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조성규 이사장은 "이 대회가 충남 소재 중소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학생의 취업, 창업으로 이어지며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