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

안태현 기자 2022. 12.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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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2022년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선호도 16.6%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방송됐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뛰어넘으며 한국갤럽이 2013년 1월 이후 조사한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전 채널, 전 장르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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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재벌집 막내아들'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2022년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20일 한국갤럽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2개까지 물어본 TV 프로그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선호도 16.6%로 1위에 올랐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 18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4.9%(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SKY 캐슬'을 꺾고 역대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방송됐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뛰어넘으며 한국갤럽이 2013년 1월 이후 조사한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전 채널, 전 장르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조사 2위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가 3.9%로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지난 4일 종영한 '슈룹'이 3.5%의 선호도로 3위를,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가 2.6%의 지지를 받으면서 4위를 차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4%의 선호도를 보이며 5위에 랭크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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