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찰스왕 그려진 지폐 선보여…2024년부터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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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의 초상화가 그려진 최초의 지폐가 2024년 중반에 유통될 예정이라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이 20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잉글랜드 은행은 이날 지폐들을 선보이며 "찰스 3세의 초상화는 5파운드, 10파운드, 20파운드, 50파운드의 기존 디자인에 모두 등장할 것이며, (이것 외에) 다른 변경 사항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폐에 사용된 찰스 왕의 모습은 2013년의 사진에 기초한 것으로, 최근에야 최종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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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찰스 3세의 초상화가 그려진 최초의 지폐가 2024년 중반에 유통될 예정이라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이 20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잉글랜드 은행은 이날 지폐들을 선보이며 "찰스 3세의 초상화는 5파운드, 10파운드, 20파운드, 50파운드의 기존 디자인에 모두 등장할 것이며, (이것 외에) 다른 변경 사항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왕의 이미지는 지폐 앞면에 나타날 것이고, 시스루 보안창(위조방지용 투명 부분)에는 카메오(음각 형태)로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폐에 사용된 찰스 왕의 모습은 2013년의 사진에 기초한 것으로, 최근에야 최종 승인됐다. 2023년 상반기부터 대량생산될 예정이다.
기존 지폐는 새 지폐가 유통된 후에도 상점 등에서 계속해서 통용된다. 왕이 영국 지폐에 등장한 것은 엘리자베스 여왕부터다. 1960년부터 지폐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초상화가 들어갔다.
74세의 찰스 왕은 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월에 사망한 후 왕이 되었다. 그의 모습이 담긴 50펜스 동전은 이미 이달초부터 유통되기 시작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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