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LG에너지솔루션 4조원 투자협약 체결

김영현 2022. 12. 20. 13: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 1800명 고용 투자협약
(주)LG에너지솔루션 투자 협약/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청주시, (주)LG에너지솔루션은 어제(19일) 충북도청에서 2022~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4조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와 1800명 고용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투자협약은 국내 유일의 LG에너지솔루션 공장이 위치한 오창 1공장과 2공장에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와 충북도, 청주시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과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 TF팀을 운영해 행정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1위, 중국을 제외한 세계 1위 배터리 업체로 세계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GM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와 함께 업계 최다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