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리프트 멈춤 사고' 알펜시아 "재발 방지, 피해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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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가 어제(19일) 발생한 리프트 멈춤 사고와 관련해 "긴급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재발 방지와 보상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는 어제 오후 4시 12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 54명이 리프트에서 고립됐다 3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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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가 어제(19일) 발생한 리프트 멈춤 사고와 관련해 "긴급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재발 방지와 보상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사고 발생 하루 만인 오늘 공식 입장문을 내고 "피해 고객과 가족, 알펜시아를 방문 고객에게 큰 충격과 고통을 드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리조트 측은 "사고 발생 후 구비하고 있는 구조장비를 전달하고 119구조대원 지시를 따라 안전한 구조를 진행했으며, 구조된 고객들의 체온 복구를 위해 핫팩과 담요·난방기구를 제공하는 등 안전 조치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3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리조트 측은 "현재 기술팀들이 리프트 멈춤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점검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발 방지와 보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부상자 치료에 대해서는 관계 당국과 협의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는 어제 오후 4시 12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 54명이 리프트에서 고립됐다 3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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