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음주운전 이루 “모든 활동 중단, 자숙할 것”
가수 이루(조성현)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루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음주운전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루는 “먼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회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루는 지난 19일 서울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을 해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경찰에 입건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출연 에정이었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한다. 이루는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슴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활동을 중지한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루는 가수 태진아(조방헌)의 아들로 지난 2005년 1집 ‘Begin to Breathe’로 데뷔했다. 이후 ‘까만 안경’, ‘흰눈’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루입니다.
먼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립니다.
12월 20일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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