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상금 100억 돌파' 이보미, 티 박스에서 화들짝 놀란 사연은? [곽경훈의 현장]

2022. 12. 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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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춘천 곽경훈 기자] 아! 선수들끼리 포토타임이 있지!


이보미가 지난 11월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94야드)에서 진행된 KLPGA 2022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3라운드에 밝은 표정으로 티 박스에 들어섰다.

JLPGA에서 활동하는 초청선수로 대회에 참가한 이보미는 2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39타로 선두와 4타 차로 역전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이보미는 밝은 표정이었고, 더욱이 남편 이완이 캐디로 변신해 3라운드 내내 곁에 있어서 컨디션도 무척 좋았다.

이보미는 1번티에서 김수지, 황정미와 함께 출발을 했다. 티샷을 마친 뒤 세컨샷을 바쁘게 이동하는 이보미는 김수지의 외침에 놀란 표정으로 발걸음을 멈췄다.

김수지는 이보미를 향해서 "언니 시즌 마지막 경기인데 같이 사진 찍어야지" 라면서 이보미를 이끌었다. 이보미는 김수지, 황정미와 함께 다정하게 취재진을 향해서 사진을 찍은 뒤 밝은 미소로 세컨샷을 위해 이동했다.

KLPGA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관중들이 직접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하자 귀엽고 깜찍한 포즈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자 포즈를 취한다. 물론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선수들도 더 다양한 포즈와 재미를 위해서 노력한다.



▲이보미, 김수지, 황정미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보미와 김수지가 활짝 웃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한편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는 박민지가 2시즌 연속 6승을 올리며 현역 최다승 보유자가 되었다.

박민지는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7언더파를 친 안송이를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통산 상금에서도 57억6184만544원의 장하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통산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안송이가 7언더파 209타로 2위, 배소현이 6언더파 210타로 3위, 황정미가 5언더파 211타로 4위, 하민송, 이소영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 김수지와 함께 홍지원, 유해란, 정윤지, 마다솜, 이승연, 안선주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보미가 김수지의 외침에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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