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

김영현 2022. 12. 20. 13: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식/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오늘(20일) 도청 상황실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기록물 보유 기관 관계자, 개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재 경과 보고와 인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증서 수여 대상 기관은 도와 환경부, 태안군, 당진시, 부안군,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국립공원연구원 등 14곳, 개인 수여자는 김도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등 5명입니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에서 최종 결정됐습니다.

해당 기록물 등재를 위해 도는 민관 등 각 소유자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등재 동의서를 받아 등재 신청을 추진, 유네스코 아태지역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등재되었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가 각각 소유자 명의로 교부됐습니다.

김 지사는 “인증서 수여자들이 기록을 보존하고 등재에 동의하신 덕분에 상처와 치유를 기억하고 교훈과 희망을 되새길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