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웃음? 싫어' 돌아온 음바페, 팬들 앞에서 '준우승 아쉬움' 다 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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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4, 프랑스)에게 월드컵 준우승의 아쉬움은 너무 크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로 돌아온) 음바페는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 운집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지만, 표정에는 침울함이 묻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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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킬리안 음바페(24, 프랑스)에게 월드컵 준우승의 아쉬움은 너무 크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로 돌아온) 음바페는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 운집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지만, 표정에는 침울함이 묻어났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지난 19일 아르헨티나와 2022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치러 연장전후반을 3-3으로 마무리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직전 2018러시아월드컵 챔피언이었던 프랑스는 두 대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비록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이번 결승전에서 음바페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무려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1966년 제프 허스트 이후 처음 나온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이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총 8득점에 성공한 음바페는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 부트를 차지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음바페의 날인 것처럼 보이지만 ‘우승 트로피’를 놓친 그에게서 웃음은 찾아볼 수 없었다.
‘더선’은 “(20일 프랑스로 돌아온 대표팀을 보기 위해)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 수 천명의 팬들이 모였다. 선수단을 환영했다”면서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바페의 표정은 어두웠다. 동료들과 함께 발코니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지만 침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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